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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10

0514 쿠바 (아바나) ㅇ 일정 까삐똘리오 : 3cuc 오비스뽀 거리 (Obisopo) 산크리스토발 대성당 (Catedral de San Cristobal) 까데드랄 광장 (Plaza de la Catedral) 엘모로 성 (Castillo Morro) : 6cuc 말레꼰 (Malecon) 재즈클럽 (La zorra y el Cuervo) : 10cuc 호텔 앞에 바로 투어리스트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기분좋게 호텔을 나섰으나, 버스를 장장 1시간여를 기다린 후에야 올라탈 수 있었다. 버스 배차나 노선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마냥 기다리는 수 밖에. 그 사이, 3cuc를 주고 호텔 로비에 있는 여행사에서 쿠바 여행 지도 구입. 돈주고 지도 사기는 처음... -_- 드디어 버스 도착. 기분 좋게 2층에 자리잡고 셔터를 .. 2011. 7. 4.
0513 쿠바 (아바나) 15:55분 쿠바나 항공 / 토론토-아바나 생각만큼 작은 비행기. 간만에 앉은 창가 자리에서. 쿠바나 항공의 가장 큰 특징은 비행기 청소 상태와 승무원들의 태도. 국영 항공사 탓인지, 청소 상태는 꽤 좋지 않은 편이고, 승무원들은 금목걸이, 긴 손톱, 진한 매니큐어에 뭐하나 친절한 응대가 없다. 그 쿨함이 맘에 들기도 했지만. 기내식도 비슷. 셀프 샌드위치라니. 빵, 버터, 각종 야채, 햄과 치즈를 주고 각자 알아서. 드디어 바라데로 공항 도착. 염려했던 여행자보험 가입 여부는 패스. 한국에서 바로 왔는지, 캐나다 체류자인지 물어보고 바로 패스. 특이한 건, 공항 입국 심사 데스크마다 문이 달려 있어, 입국 심사가 완료되면 그때서야 그 문이 열린다는 점. 원래 버스로 바라데로 - 아바나 이동 예정이었으나.. 2011. 6. 17.
0427 토론토 로알 온타리오 박물관 (Royal Ontario Museum) 입구 입장료가 $24로 꽤 비싼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무료. 매주 금요일 4시 30분부터는 50% 할인.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서면 만나는 전시관 입구.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한국, 일본, 중국관이 있다. 원래 ROM은 공룡과 이집트 유적으로 유명한 곳. 전시장 입구 쪽에 있는 공룡인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이곳에서 아이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아직 박물관 동선이 파악이 안되서, 어쨌든 올라가는 계단이 여러 곳인데, 이쪽은 토템 여러 개가 계단 중정에 놓여있다. 높이가 상당한 편. 마치 이슬람 사원 같은 느낌. 천정의 장식하며, 스테인글래스의 느낌이 서양보다는 중동의 느낌이 더 많이 난다. 왜 .. 2011. 4. 29.
0424 토론토 토론토 데이패스. 하루 종일 토론토의 지하철과 버스를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10인데 재미있는건 주말에는 성인 2명과 아이 4명 총 6명까지 사용 할 수 있다는 것. 훌륭한 요금체계다. 양양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기 위해 들렀는데, 양양도 나도 이름을 모른다. 카페 안에서, 바깥 구경 하며 찍은 사진. 내부 모습. 개인적으로 와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두툼하니 부드럽고 한국에서 먹던 맛과는 완전히 다르다. 내가 먹은 건 패스츄리를 구운 듯한 빵에 버섯과 베이컨을 볶아서 올렸는데, 정말 맛있다. 토론토 뜨기 전에 한 번 더 들르기로 했음. ㅎㅎ 일요일인데다 부활절이어서 빠질 수가 없었다. 브런치를 먹고 근처에 있는 한인교회를 찾았는데, 연합교회에서는 처음 드려본 예배여서 성경이며 찬송들이 조금씩 .. 2011. 4. 29.
0423 토론토, 캐나다 KE 073 / 오전 10시 출발 인천 공항에서 토론토까지 꼬박 13시간이다. 자도자도 남아있는 시간이 날아온 시간보다 길다. 어쨌거나, 내 옆에 앉았던 남자는 오디어 고장 덕에 비즈니스로 자리를 옮겼다. 로또 맞았구나. -_- 토론토 공항의 카트는 $2의 이용료가 있다. 카드도 된다지만 수수료가 아까워서 한국 분에게 얻었다. 땡스! 공항에서 양양을 만나고 차타고 가는 길에 보이는 CN 타워. 와, 드디어 캐나다다! 한 달 여를 지내게 될 집. 영화에서나 보던 철창이 달린 엘리베이터도 있고, 생각보다 넓고 좋다. 내가 오기 전 내내 날씨가 궂었다는데, 도착한 날은 날씨가 좋았다. 대충 짐 풀고, 저녁 겸 투어 겸 양양을 따라 나섰다. 양양이 다니는 토론토 대학 이곳저곳도 둘러보고. 우리나라 대학과는 달리.. 2011. 4. 29.